지구의 날(Earth Day)과 어스 아워(Earth Hour) 이야기
4월 22일, 오늘은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 문제를 되새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날이에요.
“내가 사는 이곳, 지구를 위해 오늘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질문 하나로 시작된 전 세계인의 움직임, 바로 지구의 날입니다.
🌱 지구의 날은 언제, 왜 시작되었을까?
1970년 미국, 한 정치인이 환경 오염에 경종을 울리며 시작한 운동이 바로 지구의 날의 시작입니다.
그날 이후,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 나가
190개국 이상에서 매년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있어요.
기후 위기, 생태계 파괴, 해양 오염 등...우리 모두가 느끼는 불안한 미래 앞에서,
지구의 날은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아가는 날이라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 2025년 지구의 날 주제: Planet vs. Plastics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과의 전쟁(Planet vs. Plastics)”입니다.
- 2040년까지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 60% 감축
-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 플라스틱 대체 소재 활성화
플라스틱은 바다를 떠돌다 바닷새와 해양 생물의 목숨을 앗아가고,
결국 우리 식탁 위로 다시 돌아오는 무서운 순환고리가 되었어요.
이제는 플라스틱 없는 삶이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입니다.
🌌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아시나요?
지구의 날과 함께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움직임, 바로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입니다.
🕗 매년 지구의 날, 오후 8시부터 단 10분간
우리는 모든 불을 끄는 행동에 참여합니다.
이 짧은 10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실 그건 전 세계 수억 명이 동시에 지구를 생각하며 함께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힘을 가집니다.
- 전등을 끄는 행동은 우리가 소비하는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 어둠 속에서 지구의 소리, 자연의 숨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 무엇보다,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죠.
어스 아워는 단순한 절전 캠페인이 아니라, “지구와 연결되는 시간”, 그리고 “침묵 속의 연대”입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
지구의 날과 어스 아워를 맞이해
오늘 하루, 이 중 하나라도 직접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텀블러나 장바구니 사용하기
-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기
- 가전제품의 대기전력 차단하기
- 오늘 저녁 8시, 불을 끄고 창밖의 하늘 보기
- SNS에 지구의 날 메시지 공유하기 (#EarthDay #어스아워)
작아 보이지만, 이 모든 것들이 모여 지구를 위한 커다란 발걸음이 됩니다.
🌠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입니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 행성은 한 번 떠나면 되돌아올 수 없는 단 하나의 집입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작은 선택이 지구에게는 얼마나 큰 선물이 될 수 있는지 돌아보면 어떨까요?
불을 끄고, 마음을 켜는 오늘.
지구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 숨 쉬는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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