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 비자 600명 취소·추방 사태
국제 유학생 정책의 대전환인가, 절차 없는 공황 조치인가?■ 사건 개요 및 긴급 사태 상황2025년 4월, 미국 국토안보부(DHS)와 국무부(State Department)는 F-1(유학비자), J-1(교환방문비자) 등을 포함한 600여 명의 비자 보유자에 대해 비자 취소 및 즉각 추방 조치를 단행했다.대상자들은 대부분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계 유학생들이며, 이 중 일부는 이미 미국 내에서 수년째 체류 중이던 학생들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예고 없이 시행됐으며, 학생들은 출국 직전, 공항에서 출국 불가 판정을 받거나, 입국 거부 혹은 ICE(이민세관단속국)의 소환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즉각 구금 후 추방 조치되었으며, 대학 측도 사전통지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
2025. 4. 11.